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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리스트 - 아톨 가완디

몇일 전 IT는  프로젝트 수행에 대해서 건축 / 조선 등 수천년 동안 선행되어온 분야에서 배울점이 아직도 많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와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던 책.

사실 프랭클린 플래너가 강조하는 것도 사실 체크리스트인데, 이 책에서는 주로 급박한 상황에서의 체크 리스트가 강조되는 것같이 느껴져서 아쉽다.

언제나 이러한 책을 읽게 되면 느끼게되는 괴리감중의 하나는 "아는 것의 실천"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도  체크리스트에 대한 타인의 거부감, 그리고 체크 리스트의 오해에서 오는 잘못된 사용등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이의 해결을 위한 노력 내용등이 들어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에 들어온 문장은 "저건 내 문제가 아니야" 이다.

누구나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해결 하고자 노력한다면 수술실의 완벽한 팀웍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의사 소통의 힘을 믿고 집단의 지혜를 만드는것은 모든 일에 대해서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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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포인트 - 말콤 글래드웰

티핑 포인트 완성을 위한 3가지 규치

1. 소수의 법칙
2. 고착성 요소
3. 상황의 힘

무엇인가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던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면서도 또다른 고민을 낳게 하는 책일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사이트내에서 실험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이트 내에 현재 고착화 되어 있는것과 내가 고착 시키려고 하는 것의 충돌. 그것을 바꾸려고하는 소수 (운영팀 2명 vs 100만 췌... 규모에서 게임이 안되잖 -_-;;) 그리고 상황의 힘

사실 1년여간의 노력으로 인해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소수가 지치지 않으면서 바꾸어나갈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나를 위한 티핑 포인트를 어떻게 잡을까도 문제....

이 책을 읽으면서 함게 읽으면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되는 책은

포지셔닝 - 잭 트라우트 & 앨 리스
시나리오 플래닝 - 유정식

ps. syyang - 책을 전달해준 순서가 잘못 되었 ;;; 티핑 포인트 읽고 그개는 무엇을 보았나를 읽었으면 ;;;;

작가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것은 "실패한 정책"이 단순하게 실패한 이유를 말하고 싶었던게 아니라 "그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되지 않은 정책"을 정책이 미련하다고 말하는 거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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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 유시민

부제: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청춘의 독서에서 이야기하는 도서 중 내가 읽었던 책은 몇권이나 될까?

솔직히 말해서 한권도 없다.

물론, 한권도 없다고 해서 그 책의 존재라던가, 내용을 한번도 못 들어본것은 아니지만 진지함을 가지고 완독을 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최근 몇년간의 정치/사회적인 변화(?)에 따른 관심사의 변화가 없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듯한 책이지만, 이제는 그 내용에 많은 공감이 간다는 것이 읽는 내내 재미있게 느껴졌던 책.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대다수의 문과 생들은 완독 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공대 출신들은 제목 조차도 모를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다. 만약, 최근의 사회 변화에 관심을 두는 공대 출신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책.

단, "난 예전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평생 놀고 먹는데 문제 없다" 라는 사람들에게는 언짢은 책일지도....

참고로, 이 책에 대한 소감은 2번 더 읽고 (총 3번) 다시 쓸 예정.



ps. yang양에게 추천하고 싶은 글

p. 242 ~ p.243 11.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 베블런 『유한계급론』 中

나는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는 유용한 생산적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을 더 존중하는 쪽으로 사회 제도가 진화하기를 바라면서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정작 그러한 제도 진화의 수혜자가 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고 비난할 때 슬픔을 느꼈다.
- 중략 -
원래 그런 것이니 상처받지 말라고, 보수성은 유한계급만의 특수성이 아니라 인간 고유의 보편적 성향이라고. 그들은 다만 진보가 요구하는 인습적 사고와 행동 양식의 재조정을 귀찮아해서 그런것 뿐이라고. 생활환경의 변화가 더 진행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게 될것이라고.










좌안 / 우안 (마리 이야기 / 큐 이야기) - 에쿠니 가오리,츠지 히토나리 공저

"냉정과 열정사이"를 공동으로 출간하였던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의 새로운 신작.
오랜만에 가벼운(?) 서적을 읽고 싶었기 때문에 선택한 도서이고 현재 "우안" 까지만 읽은 상태

우안 (큐 이야기) - 츠지 히토나리

"소이치로의 조숙에 대해 큐는 그것을 '운명에 대한 반발' 이라 지칭하고, 반발이 불러오는 반동이 운명의 가장 두려운 부분이라고 미완으로 끝난 사상서 '소후에 큐의 묵시록'에 적고 있다." - 우안 1권 19p

위 내용을 읽었을 때 초반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실제적으로 주인공인 큐는 "운명에 대한 반발"을 실행한 적이 없다. 그리고 1권 후반부와 2권 초반부가 주는 혼란은 다소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작가가 큐의 능력 그리고 소이치로와의 관계를 설정한 부분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 노트가 생각나서 그런것 같다.

솔직히, 읽을때는 나름 재미있다고 읽었지만, 다 읽고나서의 느낌은 "이 무슨..." 이라고 할까?

오히려, 좌안을 다 읽고나서야 제대로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좌안 (마리 이야기) - 에쿠니 가오리

- 읽어야함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파라다이스.

작가의 상상력이 발휘된 단편 모음집이다. 아직 1권은 다 읽은 상태이고 2권은 오늘 또는 내일 새벽이면 다 읽을 예정.

1권을 다 읽은 느낌으로는 작가의 상상려깅 주로 인류의 어두운 미래(?)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좀 아쉽지만, 1권의  마지막편은 얼마전 알게된 타루의 노래가 생각 나게 한다.

2010/04/13 - [Article/Music] - 쥐色(색) 귀, 녹色(색) 눈 - 타루

일단 2권까지 다 읽은 후 글을 추가하겠지만, 2권 초입부를 봐서는 2권 또한 그다지 밝은(?) 느낌은 아닌듯 하다.

어찌 되었더는 다 읽고나서 이번 단편 모음집의 제목이 왜 "파라다이스"인지 생각해 봐야 할듯 하다.